회귀, 귀족물 : 흑막을 치료하고 도망쳐버렸다. 킬링타임용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은 웹툰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흑막을 치료하고 도망쳐버렸다"라는 작품인데요,

원작 웹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웹툰이에요.

 

여러분, 혹시 이런 상상 해보신 적 있나요?

 

소설 속 조연으로 환생했는데,

엄청난 신력을 가졌지만

결국엔 버려질 운명이라면?

우리의 여주인공 '에블린'이 바로 그런 상황에 처했어요.

에블린은 회귀한 인물이예요. 전생이 끝나지 않고 소설 속으로 들어왔어요

(저는 이렇게 또 한 작품의 회귀물을 접하게 되었네요 ㅎㅎ)

 

에블린은 고아로 신전에서 키워지다가 강한 신력을 원하는 백작가에 입양되지만...

많은 학대와 굴욕을 견디며 살아가요.

하지만 그녀에겐 비밀 계획이 있었어요!!!

바로 이 소설의 남자 주인공인 저주받은 대공에게 자신을 '납치'시키는 거예요!

사실 자신은 조연에 불가하고, 코델리아라는 여자 주인공이 따로 있는 소설임을 알기에

죽지 않기 위해 이와 같은 일을 꾸미게 됩니다. 원작에서는 신력을 너무 사용하여 죽게되는데...

납치사건이 벌어질 때까지 모진 학대를 견디면서도 신력을 사용하지 않아요!!

 

그런 불행한 날들을 계속 보내던 중

소설의 한 장면처럼 어느 날 흑막 대공 데반이 여주인공 에블린을 납치해요!

"예언을 들었는데, 네가 내 저주를 풀 수 있대"라는

대공의 말에 에블린은 이렇게 대답해요.

"조건이 있어요. 이 제국을 떠나 살 수 있는 돈과 지위가 필요해요."

에블린은 자신을 소설 속 여자 주인공 '코델리아'인 척 속이고, 대공과 계약 관계를 맺게 됩니다!

그녀가 원하는 건 오직 자유뿐이었고, 저주가 풀렸다고 생각되자 도망쳐 살게 된답니다.

하지만 흑막대공은 눈을 뜨고 자신의 완전하지 않은 시력에 분노하고 여주인공을 찾아나서게 되어요!

 

납치부터 탈출, 재회까지 숨 돌릴 틈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스토리!!

거기에 신비로운 '힐다'라는 존재와 신전의 음모까지 더해져서

판타지 로맨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답니다.

귀족의 생활이라던지 이런 부분보다는 판타지 모험이야기가 더 많아요!! ㅎㅎ

웹툰은 총 71편으로 이미 완결이 나와있답니다!! 원작은 이이리 작가님의 웹소설이예요!!

이런 류의 판타지 로맨스 웹툰 어떠세요?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할게요~